The Third Base는 초교파 선교회입니다. Third Base는 야구 용어로서 3루를 의미합니다. 야구에서 3루에 있는 주자는 마지막 Home Base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해야 합니다. The Third Base라는 이름은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면 다시 오시겠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을 Home Base로 바라보며 그곳에 도달할 때까지 전심을 다해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본 선교회는 80년대 중반, 프랑스에 있는 작은 유학생 성경공부모임으로부터 태동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을 만난 유학생들이 벅차오르는 구원의 감동과 감사를 주변에 전함으로 교회를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자신의 공부와 진로까지 주께 맡기고 헌신하기 시작하였습니다.한국에 귀국한 후에도 청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제자 훈련을 해오던 중, 하나님께서 스바냐 3:19의 말씀을 통해 주신 비전을 따라 The Third Base Mission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신본주의(Theocentrism)와 복음주의(Evangelicalism)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신본주의란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시고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서 모든 존재와 역사를 홀로 주관, 섭리, 보존하시며, 만유가 하나님과 관련되어 하나님을 목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상입니다. 복음주의란 불의한 인간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은혜로 죄 사함을 얻어 구원 받는다는 근본 진리와 성경의 기본 교리들, 즉 성경의 무오성, 예수님의 신성과 동정녀 탄생,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 및 초자연적 재림 등을 믿고 고백하며, 이를 세상에 선포하는 신학적 입장입니다.구체적으로는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Westminster Confession)을 우리의 신조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신조를 따라, 성경에 계시된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새롭게 하신다는 내용을 신앙의 중심 진리로 삼고 있습니다.본 선교회는 사도들의 신앙 고백과 가르침을 성경에 부합하게 해석하고 따르는 모든 기독교 종파들과 형제애를 바탕으로 함께 교제하고 사역하며 또한 개개인이 지역 교회에 속하여 교회를 세우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과(마28:18-20, 행 1:8), 또한 인본주의가 팽배해가는 이 어두운 시대에, 성경의 권위 아래 온전히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선택함으로 비취는 빛과 부패를 막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군사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